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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중앙당에 ‘부재자투표소’ 설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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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직원도 투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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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2010.04.28 15:50:52
▲ⓒ독립신문 자료사진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원희룡 의원은 28일 “서울시장 경선에서 중앙당 사무처 직원을 위한 부재자 투표소 1개소를 설치·운영하자”고 건의했다.
원 의원 캠프 측은 강용석 선거대책위원장 이름으로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 중앙당 사무처 직원 140명이 대의원으로 참여토록 돼있지만 당무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상당수가 투표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중앙당 당사에 부재투표함 1개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며 “부재자투표함을 운영하면, 당을 위해 고생하는 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당내 사기를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 소수와 각 후보자 측 투표참관인이 1명씩만 배치하면 투표함 운영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행정 면에서 어려운 일이 아닌만큼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숙의해 좋은 사례를 남겨달라”고 요청했다.
독립신문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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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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