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사태’를 교훈으로 우리의 안보를 위해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네티즌 UCC를 소개한다.
27일 인터넷에 배포된 이 영상은, 천안함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1일 오바마 美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해 “사고 조사와 구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던 것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영상은 “미군은 사고발생 즉시 해군 ‘살보함’등 4척을 현지에 파견하여 한미합동 구조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티븐슨 주한 미국 대사와 샤프 한미합동연합사령관은 4월7일 백령도 현장의 독도함을 찾아 구조장병들을 격려했다”며 “이번 천안함 침몰에서는 15명이 되는 미국 전문가가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 우리 조사단에 합류에 조사활동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에 대해 미국은 지지 입장을 표명하여 우리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천안함 침몰이라는 국가적 재난에 맞서 이번에 확인된 굳건한 한미공조는 든든함을 느끼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의 일부 종북좌파들은 ‘미군에 의한 오폭’ ‘미 잠수함과의 충돌’ ‘북풍 음모’ 등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주장하며 한국과 미국 사이를 이간질하고 있어 거부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 해당UCC영상.
△네티즌 UCC <천안함 침몰수습에서 돋보인 한미관계> ⓒ박남수作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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