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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좌익세력에 이젠 정면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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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당당하고 적절한 대응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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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천안함 피격사건의 초기에 미숙하게 대응하던 모습에서 탈피하고 있는 것 같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초기에 이명박 정부가 부정확한 정보를 흘리면서 수세적으로 대응하자, 이를 기다렸다는 듯 좌익선동꾼들이 깊이 침투한 언론매체들이 대대적으로 '천안함은 북괴의 소행이 아닐 것'이라는 바람잡이에 나서면서, 보수진영은 매우 마음이 불편했었다.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좌익세력의 대대적 폭동에 침묵하고 도피하던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이 천안함 피격사건에 겹치면서, 이명박 정부의 불의하고 겁약함을 보수진영이 비판했다. 이런 반응은 보수진영의 정당하고 적절하고 애국적인 역할이었다고 평가될 수 있다.
하지만 천안함이 격침된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 오늘날, 천안함 피격사건이 북괴의 소행이라는 정황적 증거들이 많이 확보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태영 국방장관은 대북 응징에 대한 목소리를 신중하지만 단호(?)하게 내놓고 있다. 최근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발언은 조금 약한 듯하지만 정상적이다. 김정일 테러집단에 대한 비판과 대북 응징을 암시하는 주장과 행보를 보이는 이명박 대통령은 보수진영의 불만과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북한의 소행이면 단호히 대처하겠다. 북한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전작권 전환에 신중하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명박 대통령이 쏟아냄으로써, 좌익세력의 선동을 잠재우고 보수진영의 불만을 다소 해소시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유의 어눌한 수사학을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손해를 가끔 본다. 빨리 단호하게 판단하는 모습이 모자란다. 내란이나 외침과 같은 위중한 상황에서는 단호한 의지를 빨리 드러내는 것도, 내부의 세작들에게 불필요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신호를 줄 수 있다. 가끔은 지나친 신중과 침묵으로 적을 무모하게 만들고 아군의 사기를 꺾을 제스쳐를 이 대통령이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광우난동사태와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더 단호한 모습을 더 신속하고 강력하게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물론 복잡한 변수들이 얽힌 국정운영에 신중해야 하지만, 너무 신중해서 결국은 겁약한 모습의 통치자로 나타나, 불필요한 손해를 이명박 대통령은 종종 자초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 천안함 피견사건 한달 뒤에, 이명박 대통령은 신중한 모습 뒤에 숨겨진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 같아, 그 진정성을 주목하게 만든다. 광우난동사태와 천안함 피격사건을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은 원래 자신의 의도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스타일의 수사학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국민들이 상당히 파악하게 되었을 것이다. 남한 좌익세력이 2008년에 일으킨 광우난동사태와 북한 좌익세력이 도발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적에 대해서 지나치게 신중한 반응을 함으로써, 많은 개인적 혹은 국가적 희생을 자초한 사실을 기억하는 국민들에게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발언은 주목된다. 자신과 국가를 공격하는 적을 향한 정당한 응징만이 유일한 상식이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응징 자세는 찬사받아 마땅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세계의 핵안보에 집중하고, 군대의 기강 재확립을 강조하고, 전직 군장성들을 만나서 안보에 자문을 구하고, 전직 대통령을 만나 국가안보에 조언을 들으려는 등의 행보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신중하지만 강력한 대북 대응을 예고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은 약한 듯히 강하게 김정일을 다루려고 하는게 아닌가 관측된다. 앞으로 공격당하고 손해를 보면서, 뒤로 역공하고 이득을 취하는 전략을 이명박 대통령이 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대한민국의 국력과 한국인들의 역량을 그대로 수렴하면, 남북한 좌익세력을 일격에 제압할 수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주춤대고 비실대는 것에 국민들이 신경질 나겠지만, 최근 대북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변화는 주목할만 하다.
이명박 정부가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소리치면서 대적하지 않지만, 그러나 남북한 좌익세력이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는 이유가 뭔지 조심스럽게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언하자, 김정일 집단은 고통스러운 반발을 하고 있다. "천안함에 북한의 개입 여부가 머지 않아 밝혀질 것이다. 북한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전작권 전환은 신중하게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등의 메시지가 이명박 대통령에게서 나오자, 김정일 집단은 매우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중-노무현보다 더 호락호락하게 이명박을 다루면서 자신의 정치수명을 연장시키리라 착각했던 김정일은 이제 꿈을 깨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비난을 퍼붓고 있다.
북한 노동당 산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온라인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2일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라고 비방하면서 "우리의 존엄을 모독한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며, 이제 그것을 직접 맛보게 될 것"이라며 역정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이 20일 평통 북미주지역 자문위원들과 만나 "북한이 좀 정신을 차려야 한다. 백성들은 어려운데 60억 원을 들여 김일성 주석 생일이라고 밤새도록 폭죽을 터뜨렸다고 한다"고 말하자 "극악한 대결적 정체가 더욱 똑똑히 드러났으며 북남관계와 관련해 그 무엇을 기대한다는 것은 망상"이라는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교활하기 그지 없는 김정일은 어리숙해 보이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걸려들어, 앞으로 이기고 뒤로 당하는 게임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패배를 맛보다가, 이제 참을 수 없어서 노골적으로 역정내고 있다. 생존의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는 김정일이 제정신을 잃고 역정을 내니까, 남한의 좌익세력도 덩달아 역정을 내고 있다. 천안함 격침과 민노총, 명진, MBC 등의 깽판 간에 연계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대의 추세나 국민의 여론을 감안해서 판단하면, 남북한의 좌익세력은 뿌리부터 썩어 생존의 몸부림을 치고 있을 뿐이다. 김정일이 외침(外侵)하니 남한 좌익세력이 동조하여 방송이 파업하고, 노조가 북괴의 적화통일 전사들을 초청하고, 좌익승려가 발작을 일으키는 반란깽판질이 국민의 눈에 다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사건에 다소 헷갈림 초기대응을 극복하고 이제 김정일 집단에 대해 다소 상식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천안함이 북괴의 소행으로 밝혀지는 순간에, 남북한 좌익세력에 대한 호국적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김정일을 위한 사고와 행동의 코드를 가진 자들은 한민족의 공적(公敵)이기 때문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천안함 피격에고 불구하고 방송국을 장악해서 친북이적성 선동을 해대는 망국행태는 제압되어야 한다. 아무리 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선동세력이 패륜적이고 반역적이라고 해도, 자국의 대통령에게 "야! 이 개색휘 MB 씨벌넘의 새뀌"라는 리본을 MBC 주변 길러기에 붙인 선동집단은 폐쇄시켜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집권중반에 대한민국에 도전하는 남북한 좌익세력을 제압해야 한다.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은 사실상 겁에 질린 허약한 패전세력이다. 남한에서도 좌익세력은 대중들에게 떳떳하게 자신들의 정체를 밝힐 수 없고 허약하다. 좌익세력은 자유경쟁에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뒤에서 음모해서 뒷통수를 치는 게임을 하는 비겁자들이다. 떼를 짓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좌익세력이다. 자유경쟁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구조적으로 좌익세력은 시들게 되어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사멸의 운명에 직면해서 곱게 망하지 않고 깽판과 테러를 자행하는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을 단호하게 퇴치해야 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4/23 [06:06]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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