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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기업 경쟁력 강화, 민관 공동으로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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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회의 유치로 양대 세계흐름 중심무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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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익 기자, ciaag@todayfocus.kr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 “정부는 규제합리화로 기업 활동을 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기업은 비용절감과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을 통해 생산성을 올리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들은 불가항력적인 요소이므로 우리가 스스로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이달에 창출된 일자리 중 대부분인 19만 명이 민간에서 신규로 나온 것이다”며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박 4일간의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밤늦은 시각에 귀국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됐던 이른 아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차기 핵정상회의 유치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이제 경제에 이어 핵안보까지 최상위 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세계 흐름의 양대축을 이끄는 중심무대에 서게 됐다”며 “이것은 우리 국민들의 힘“이라고 밝혔다.
출처 투데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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