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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분주한 우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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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단체, 이날 곳곳에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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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김일성의 생일’(일명 태양절)인 15일, 우파진영이 주최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1. 탈북자들의 모임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이날 오전 11시 파주 임진각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대북전단(일명 삐라)을 북측에 날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2. 같은 시각,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부지방법원 정문 앞에서는 박정희바로알리기국민모임(대표 김동주)이 ‘박정희기념간 졸속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은 ‘(기념관) 공사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이 법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3.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는 북한민주화포럼(대표 이동복) 등 여러 북한인권단체들이 공동주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와 ‘NGO(시민단체)의 북한인권 개선전략 토론’이란 내용을 담고 있다.
4. 같은 시각, 대구 시민회관에서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진행중인 ‘천안함 사태 관련 긴급 강연회’ 세 번째 막이 올려진다. 이날 민병돈(前 육군사관학교장), 김동길(연세대 명예교수), 조갑제(前 월간조선 대표), 김성욱(무한전진 대표. 프리랜서 기자) 등의 인사들이 천안함 사태를 주제로 강연한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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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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