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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박근혜와 공생관계 드러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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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대신 죽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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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4:14:51]
3월 24일자 보도(조선닷컴)를 보니, 김정일 대신 죽어간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이런 내용이 있었다.
"남한에서 이명박정부가 출범하자 평양에선 또 희생양이 생겨났다. "친북좌파 정부가 재집권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웬 이명박이냐"는 김정일의 분노에 최승철 전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용소로 끌려갔다." 는 내용이다.
이 짧은 기사는 엄청난 비밀을 알려준다.
김정일이 2007년 대통령선거 때 차기에도 (노무현을 이어) 친북좌파가 집권할 것이라고 완전히 믿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2006년6월 경 워싱턴에서 나온 머큐리 지의 보도 "김정일이 한나라가 집권하는 것에 염려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과 연결지어 생각할 필요가 있는 보도이다.
즉, 김정일이 2007년 때까지 적어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리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이 보도는, 일심회 간첩단에서 왜 김정일에게 낼 보고서 (** 남한 대권 후보군들 감시 보고)에서 그것을 왜 박근혜 대 반박근혜 그룹으로 구분하여 보고했는가의 그 이면 사정과도 연결된다.
즉, 북한 김정일은 박근혜 - 자기와 통일약속한 - 가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는 "한나라당의 집권" 가능성에도 안심하고 있었으며 박근혜 외 타 후보들의 동태에는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박근혜가 당선되면, 그것은 친북좌파 정권이 노무현 뒤를 이어 세워지는 것이므로, 김정일은 염려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고, 그렇게 믿었는데, 그것이 이명박 당선으로 깨져 버리자, ""친북좌파 정부가 재집권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웬 이명박이냐"고 분노하여 대남 담당인 통일선전부 - 아마 일심회 간첩단에 지령을 내리었을 - 최고책임자를 처형한 것이다.
이는 또한 노무현과 긴급회의하여(2006.11.3) 고건을 사퇴하도록 노무현에게 고건의 공격수가 되게 만든 김대중-노무현 회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2006년까지 대선후보군의 지지도는 이명박-고건-박근혜 (** 2006.5,6월경 신촌테러로 반짝 朴이 일등하였다가 다시 내려앉았다.) 순이었으나 고건이 2006.11.20일경 노무현의 난데없는 직격탄을 받고 후보사퇴하자 박의 지지율이 올라 이명박- 박근혜 순서로 되었으며,
이 때부터 BBK김경준의 위조계약서와 한국행이 계획되기 시작했던 것이며, 이 때부터 박근혜 측의 집요한 이명박마타도어가 시작된 것이다.
이런 여러가지 복합적 공작 덕분에 김정일은 마지막까지 2007년 대선에 박근혜가 당선될라 믿어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안심"하고 있던 차에 뒤집어지자, 격분하여 최승철을 죽인 것이다.
박근혜가 북에 있었다면, 아마 그녀도 처형당했을 것이다. 이래도 박의 정체를 모르겠나?
김정일은 박이 남한의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스스로 김정일과 신뢰관계라고 말하였으므로, 엄청난 혜택을 누렸을 것이다.
당대표 되자 첫일성으로 "가자, 북으로" 하며 북에 온갖 퍼주기의 합법화 법안이던 남북관계발전법안을 적극 밀기 하고, 친북좌파 노무현과 상생 하던던 것 그 이상 하였을 것이 뻔한 것이다.
엔파람 파아란 한은경.
출처 선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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