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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을’ 놓고 ‘야당분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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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민주당, 은평을 욕심 버리고 연대정신에 충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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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6.2지방선거’와 관련 야당연대를 발표한 가운데, ‘은평을’ 선거구를 놓고 야당 분열조짐이 고개를 들고 있다.
24일, 창조한국당은 <민주당, 은평을 욕심 버리고 연대정신에 충실하라>는 제하의 논평을 내고,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이 창조한국당의 당사가 위치한 은평을 재보선 출마를 선언했다”며 “장 최고위원 뿐 아니라 민주당 내 유력인사들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협상대표가 합의한 ‘2010 지방선거 공동승리를 위한 야5당 협상회의’의 협상안을 거부한데 이어 ‘은평을’까지 욕심내는 것은 국민의 눈에 위선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며 “아쉬울 때는 ‘연대’를 말하다가도 힘이 좀 생기면 ‘마이웨이’를 외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은평을’ 선거구는 지난해 10월 22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던 창조한국당 문국현 前대표의 지역구이다.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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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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