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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은 바뀌었는데 좌익이 교육을 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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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전교조 명단 전면공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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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03.17 11:26:45
ⓒ 사진제공: 장재균(시민기자).
대표적 反전교조 단체인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상임대표 이상진)은 16일 오후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위치한 광화문 정부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과부가 전교조 교사의 명단을 전면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명단공개가 “전교조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피해로부터 우리아이들을 보호” 하는 것이라며, “교사가 어떤 교원 단체에서 활동 중인지는 해당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공통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 당국은 국민의 알권리를 제대로 충족시켜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교조 교사의 학교별 실명 공개에 대한 당위성을 자신있게 판단하지 못하고 법제처 해석에 의지 한 것은 대표적인 책임 회피행위”라며 “정권은 바뀌었는데도 좌익정권이 교육을 통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들은 정부에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전교조에 대해 그동안 조사된 자료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사실 그대로 숨김없이 국민들에게 전면 공개 할 것”과, “전교조 명단 공개 후 예상되는 여러 문제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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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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