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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타도를 위해 단결하는 안티MB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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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명박 타도를 외치는 반란세력이 잔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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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불법모금 혐의로 인터넷 다음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안티MB')' 카페 총무 A씨의 자택을 지난 3월 6일 압수수색하자, 좌익성향의 정당, 매체, 단체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서 반대성명을 내는 등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티MB카페의 총무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이렇게 많은 정당, 단체, 매체가 몰려드는 것으로 봐서, 안티MB카페는 남한 좌익세력의 중요한 카페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광우난동사태의 주역이 경찰의 수사를 받자 광우난동사태에 동참한 남한 좌익세력이 모두 달려드는 형국처럼 보인다. 100여일 동안이나 청와대를 향한 야간폭란을 벌인 광우난동사태는 좌익세력의 반란으로 규정해서 엄정하게 더 수사해야 한다. 법치확립을 위해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6일 오전 안티MB카페의 총무인 A씨 집을 수색하여 컴퓨터 하드디스크 1개와 카페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돈을 사용한 영수증 1박스를 압수하여, 모금한 돈의 액수와 사용처, 모금 기간, 모금 방법 등을 조사한 뒤에, A씨의 불법모금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계획이라고 한다. 2008년 광우난동사태 당시부터 최근까지 2억원 가량을 모금해 반MB집회 비용이나 반MB 광고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 A씨 외 다른 카페 회원도 불법 모금에 관련된 정황이 포착되면 수사할 방침이라고 언론들이 전한다. 무기력한 이명박 정부를 독재정권으로 몰아 타도에 나선 좌익깽판꾼들은 철저하게 색출해서 반란죄에 준한 처벌을 해야, 실용주의가 구현된다.
하지만, '안티MB' 지지세력은 경찰이 과거의 일을 가지고 갑자기 압수수색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안티MB연대는 이번 압수수색의 배경을 6.2 지방선거에서 찾으며 정치탄압 의혹을 제기하고, 좌익단체들도 일제히 경찰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친북좌익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안티MB' 총무에 대한 수사를 "이번 사건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충실한 시녀가 된 경찰의 명백한 정치탄압이다. 경찰은 2007년 말 개설되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카페에 대해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에야 비로소 수사에 착수한 이유를 해명해야 할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겠다고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뿐 아니라 피로써 세워놓은 민주주의의 공든 탑마저 송두리째 뽑아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이명박 정부는 자신에게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집단을 공권력으로 짓밟아버림으로써 이번 선거에 방해가 될 세력들의 싹을 자르자는 심산이다. 지금도 진행 중인 민주노동당 탄압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안티MB 카페는 회원수가 156,131명에 달하는 규모가 큰 카페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가입되어 있을 것이며 정치인도 가입되어 있을 수 있다. 결국 경찰은 15만 명의 회원 명단을 뒤져 지방선거 출마자를 찾을 게 뻔하다... 이명박 정부는 자신의 심장에 박힌 네티즌의 대못 중 하나를 탄압함으로써 인터넷 여론에 공안바람을 불어넣으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방선거 때문에 경찰이 안티MB세력을 탄압한다는 게 좌익세력의 공통적 코드이다.
좌익정당 민노당도 8일 안티MB 출신으로 알려진 백성균 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잘 알려져 있듯 '안티MB' 카페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 항쟁 당시 사이버 공간과 광화문 광장에서 네티즌들과 시민들에 구심과 같은 역할을 했다. 경찰은 '안티MB' 카페의 불법 시위 지원 여부와 더불어 기부금품모집법 위반 여부를 문제 삼고 있다고 밝혔지만, 그보다는 사실상 촛불의 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꽁꽁 묶으려는 명백한 기획탄압으로 보인다...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모독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평화적인 촛불 문화제를 불법으로 낙인찍고 기정사실화하는 편협한 발상인 것"이라며 경찰을 비난했다. 민노당 부대변인은 아직도 광우난동사태를 평화적이고 합법적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 민노당 논평은 "지방선거가 다가오자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촛불 세력과 비판세력들을 위축시키고 탄압하여 선거 정국을 유리하게 조성하려는 정권 차원의 프로젝트라는 의혹마저 들게 한다... 벌써부터 안티MB 카페에서는 6월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한다. 검,경이 이번 ‘안티MB’에 대한 기획수사와 탄압을 중단하고 자발적인 넷심을 폄훼한데 대해 즉각 사과에 나서지 않는다면, 이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정권 심판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더이상 이명박 정권 스스로가 안티를 부르는 비극은 없길 바란다"며 안티MB의 불법 모금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지방선거에 연결시켜 설명했다.
창조한국당도 "이번 사건(독도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 재부각된 데는 경찰의 ‘안티MB’ 카페 운영진 집 압수수색이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결국 물밑에서 진행되던 일을 끄집어내 논란을 촉발시킨 쪽도, 그간의 행적으로 인해 그 논란을 확산시키는 쪽도 모두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다.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고 비판세력 탄압하려다가 치부만 노출한, 전형적인 ‘자승자박(自繩自縛)’이라는 뜻이다...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협량이 초래한 이번 사건을 자성의 계기로 삼고, 비판세력에 대한 ‘재갈물리기’를 즉시 중단해야 할 것이다"라는 논평을 내면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이 크게 언론에 부각되는 이유는 '안티MB'와 같은 비판세력을 탄압하기 때문이라고 둘러댔다.
이 밖에도 좌파성향의 매체들은 경찰의 이번 안티MB 사무총장 자택 압수수색에 부정적 시각을 내비쳤다. 미디어스는 "앞으로 지방선거 있는 상황에서 네티즌들이 상당히 정부에 비판적 시각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부담감을 느껴 (벌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모금을 벌였던 것은 잘못된 행정의 오류들을 시정하고자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모금된 금액의 대부분은 지난 2008년 100일 넘게 진행된 촛불기간에 거의 집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굳이 압수수색이 필요했다면 더 많은 자료가 있는 안티MB사무실을 (사무총장의 집보다) 먼저 압수수색했어야 순서가 아닐까 생각한다"는 강전호 안티MB카페 운영자의 평화방송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다른 좌파매체들도 안티MB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부정적인 논조를 견지했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의 핵심적 인사들은 자신들의 몸보신을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의 정부를 타도하고 국민을 억압하는 좌익세력의 기만과 폭력을 제압하는 것을 실용주의의 핵심적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08년 100여일 동안 야밤에 청와대로 군중들을 진격시킨 광우난동사태를 아직도 '평화적인 촛불문화제'라고 부르는 폭란선동가가 좌익야당의 부대변인으로 설치는 현상 자체가 법치파괴의 비실용성을 잘 증명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을 축출하고, 정부를 타도하고, 체제를 전복시키려던 광우난동사태의 주역들을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한국의 법치와 안보를 강화시켜야 한다. 그것이 가장 기초적이고 가장 궁극적인 실용주의 구현이다.
이제 봄철을 맞아 안티MB연대와 같은 반정부조직이 이명박 타도 군중선동을 재개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니 실용이니 남북정상회담이니 하면서, 딴전을 피울 여유가 없다. 2008년 도에 500여명의 경찰이 무방비상태로 폭도들에게 맞아 사망과 부상을 당한 경험을 망각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까마귀고기를 먹은 통치자가 된다. 아직도 서슬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반정부 투쟁에 나서는 남한의 좌익세력을 한민족의 숙적으로 규정해서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목숨걸고 싸워야 한다. 아직도 학생데모를 우상화하는 국가이념일이나 만드는 얼빠진 여당의 국회의원들도 법치와 안보에 책임감을 보여줘야 한다. 치안·공안·국방 담당자들을 이렇게 고생시키는 집권세력은 천벌받을 수 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출처: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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