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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정치인 공천 차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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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야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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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정치인, 비리전력자, 지방재정 파탄자들에 대해서 원천적으로 공천을 차단할 것”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당헌당규와 공천 원칙에 따라서 분명히 처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모 지역에서 여론조사를 빙자한 불법선거운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 또한 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특히, “지금 야당은 5플러스4든지, 선거승리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정당은 정당이 지향하는 가치를 내걸고, 정당정책을 놓고,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모든 정당이 존속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일 ‘야5당의 선거연대’를 의식한 듯, “정당정책이 틀리고, 지향하는 가치가 틀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선거에서 승리만을 목적으로 이합집산 하는 것은 스스로 정당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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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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