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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예비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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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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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2010.03.09 13:20:31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역의 한 좌익단체 사무실과 이 단체 전임 회장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특히 압수수색을 당한 단체 사무실은 6.2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사무실로 사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경찰은 9일 오전 ‘함께하는 대구청년회’ 사무실과 이 단체 전 회장인 이성훈 씨의 집을 압수수색 했다.
이 단체 사무실은 황순규 구의원 예비후보(민주노동당) 선거 사무실로 등록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어,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압수수색을 단행한 경찰은 컴퓨터 본체, 책, USB 등을 압수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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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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