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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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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라는 비정상적인 단체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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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박사모를 버리자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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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얄팍한 상술로는 비정상적 상태를 극복 못 한다
종종 볼 수 있는 박사모의 일탈적인 행보는 이미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로서는 판단불능인 것이다. 정상적이 아니면 뭐냐?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비정상은 뭐냐? 보통은 미쳤다는 표현으로 시정잡배들이 말을 한다. 그렇다. 박사모의 박근혜 지지행태는 분명 잘못된 것이다.
일일이 박사모의 행적에 대해 말을 하지 않겠다.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일부 좌익종북세력을 추종하는 언론에서 그들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소위 박사모 회장 정광용씨의 노사모 출신 전력). 정상적인 언론에서는 취급도 해주지 않고 있지만, 의외로 지금 좌익종북세력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있기에 심심찮게 박사모의 해괴한 행적은 기사로 취급받고 있다. 애국우익세력들의 영향력은 좌익종북화된 언론에서 거의 기사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익진영에서는 분명히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접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해 7월 박근혜의 각성을 요구하는 집회가 있었다. 일부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항의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항의를 하는 분들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렇게 우익진영에서는 점차 박근혜에 대한 기대를 접는 분들이 늘어났고, 이제는 (광적 지지자들을) 보기도 힘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문제는 박근혜의 행보와 박사모의 행적이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예전에 박사모의 행태에 대해 박근혜는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언론에서 말한 적이 있다. 정말 무관할까? 지지자들이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는데 무관하다는 말 한마디로 끝이 났겠는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도 알게 모르게 박사모와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국민들은 생각한다. 박사모의 행보가 박근혜의 행보와 유사하게 닮아 있는 점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치인의 지지자에 대한 행태. 그들은 절대로 결별을 쉽게 하지 못 한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일반적인 장사꾼보다 더 이상한 상술로 무장했기에, 필요악으로 (광신적 지지자들이) 존재하기를 방관하고 있는 것이다. 어쨋든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한 것이다.
친박연대, 박사모라는 비정상적인 단체를 보면서, 박근혜의 가는 길이 예측된다는 것이다. 비정상적인 사람과 어울리면 정상적인 사람도 정상이 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제 비정상적 지지자들을 내치지 않으면, 박근혜는 정상적인 정치인이 아닌 것이다. 비정상적 지지클럽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해체하지 않으면, 그는 비정상적인 정치인, 절대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사람이 아니라고 추론될 수 있는 그런 인물로 낙인 찍힐 것이다.
외눈박이 집단에 둘러 싸여 있으면 두 눈을 가진 사람은 비정상인 것이다. 국민들은 박근혜가 한 눈을 감고 외눈박이 흉내를 내는 모습을 줄기차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스스로가 지금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박빠 국회의원들 속에서 "공주"로서 떠 받드는 모습에 박근혜가 정신줄을 놓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 것이다.
강재천(민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본부장)]
출처 선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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