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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國軍포로 구출이 유해발굴보다 더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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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甲濟
<금년에는 북한과 대화를 통해서 북한에 묻혀 있는 국군 용사들의 유해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어제 李明博 대통령 연설중 일부)
북한은 미군이 북한지역에서 戰死者의 유해를 발굴하여 가져갈 때마다 거액의 돈을 받아왔다. 일종의 屍身 장사를 해왔다. 한국측도 돈을 주어야 할 것이다. 죽은 國軍의 유해발굴도 중요하지만 더 시급한 것은 북한에 살아 있는 國軍포로와 납북자를 데리고 오는 것이다. 이 부분에 진전이 없으니 '국군 유해 발굴'로 때우려 한다면 동물원식 이산 가족 상봉처럼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북한정권이 북측 가족을 데리고 나와 얼굴만 보여주곤 돈을 뜯어가는 反인도적 쇼로 전락한 지 오래이다. 人權문제는 본질적 해결을 해야지 정치적 쇼를 통해 국민들을 속이려 해선 안 될 것이다.
출처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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