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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조원 원전 수출-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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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의 ’세일즈외교‘ 숨은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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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조 거대규모의 한국형 원전이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에 첫 수주가 확정 되었다는 희대의 낭보(朗報)다.
우리나라가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권을 따냈다는 것은 단일 계약 금액으로는 역대 무역사상 최대의 플랜트 수출로 기록될 것이다.
이로서 우리나라가 1978년 미국 기술로 고리 원전 1호기를 처음 가동시킨 이래 30년 만에 거대 규모 액수의 원전을 외국에 수출하는 ‘원자력 선진국’ 으로서 개가를 올린 셈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물밑에서 한 달에 6차례나 전화회담을 하고 막판에 역전 드라마를 창출해낸 ‘비즈니스 정상외교’의 숨은 노력이 알려져 더욱 기분이 충천하는 느낌이다.
아랍 에미리트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UAE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형제국 대우인 파격적인 영접을 받았다.
치열한 국제 경쟁 입찰에서 원전 수주를 따낸 우리의 성장 동력을 자랑스러워함과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의 혁혁한 경제외교 성사에 경의를 표한다.
대통령이 직접 해외에 나가 ‘세일즈 외교’를 펼쳐 경제 난국을 극복하려는 상쾌한 이번‘원전 수주’는 한마디로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내 걸었던 ‘경제 대통령’이라는 선거 구호형 어젠다에 매우 적합하다는 느낌을 갖기에 충분하다.
이래도 민주당은 ‘예산안 통과’를 거부할 것인가?
--------47조원 원전 수출------
아무튼 매우매우 기분 좋다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길 없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 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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