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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계파들의 走拘타령을 거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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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그 주구들은 가슴속에 대한민국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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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제로 인한 당리당략과 사익에 대한 이전투구가 점입가경이다. 참으로 간단한 답을 가지고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 무슨 자존심 싸움도 아니고, 국민들을 안중에도 없이 대권놀음을 위한 표계산을 하는 것인지, 도무지 대한민국도 국민도 없는 헛된 삿대질로 짜증나는 일상을 만들고 있다.
오늘 오전 서해앞바다에서 북괴의 도발로 인한 교전이 있었다. 제발 바라건데 대한민국은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며, 정전상태인 점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세종시의 간단한 답은 만약, 혹시, 만의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그 의외성에 대한 대비를 생각한다면 간단하게 해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휴전 이후 43만건의 북괴 도발이 있었고, 지금도 정책의 최우선은 대한민국의 안보인 것이다. 만일의 사태에 즉각적인 응전은 생사와 직결되는 것이다. 서해교전으로 대통령은 주무관계장관들과 안보회의를 즉각 소집했다. 만약 세종시에 반이 넘는 정부부처가 있었다면, 즉각적인 회의는 오늘 저녁에야 가능할 것이다. 효률성과 신속성과 낭비적인 요소가 국가 안보에 엄청난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념의 망실에 있다. 북괴의 해상침범에 국군은 경고사격을 했고, 북괴는 물러나지 않고 조준사격을 했는데, 국무총리라는 작자가 '우발적인 충돌'이라면서 생업에 열중하라고 말을 했다. '북괴의 계획적인 도발'인 것을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데, 이 무슨 회괴한 망발인가? 얼핏 들으면 북괴 총리가 하는 말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병역기피자의 한계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닌지?
또한 서해교전을 두고 민주당의 대표라는 정세균이라는 작자는 '진상은 모르지만 MB책임'이라고 말을 했다. 서해에서 전쟁이 발발한 비상상황에서 모든 정쟁을 접고 한마음으로 북괴의 침공에 대한 대응책과 진상조사가 우선되어야 하는데......오호, 통제라~! 정영 이것이 대한민국의 모습인가? 대한민국 정체성은 어디다 팔아 넘겼는지? 야당은 빨갱이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대한민국의 꼴이 이럴진데, 세종시에 9처2처2청을 옮기는 것과 +알파의 발언으로 박근혜를 추종하는 계파들은 자신들의 주관적인 목소리는 찾아 볼 수가 없다. 일부 의원(이계진)의 배신(?)이 보이지만, 일사분란하게 박근혜의 입과 모양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주관을 버리고 맹목적으로 따를 때 우리는 주구라고 표현한다. 지금 박근혜와 그 주구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의 주구 노릇을 하는 한선교 의원은 정부부처를 청와대를 제외하고 다 옮길 것 같아서 9부2처2청에 합의했다는 말을 했다. 수도를 반으로 나뉘는 것은 전부를 옮기는 것보다 더 못하다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더 나쁜 것을 선택해 놓고는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노무현은 천도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고 꼼수를 발휘하여 수도를 조각내는데 역점을 두었다. 그 일에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당대표 박근혜)은 협조아닌 협조를 한 것이다. 위헌 판결이 난 천도보다 더 나쁜 수도분할에 합의를 한 것이다. 지금 박근혜와 그 주구들은 그 합의를 '약속'이라면서 지켜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다. 지금 그 약속은 대한민국을 송두리채 김정일에게 바칠 수 있는 그런 행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일의 사태때 우왕좌왕하는 정부의 모습은 안봐도 눈에 선하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수도분할은 '이적행위'라는 것이다.
박근혜와 그 주구들은 들어라.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고, 안보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는다면? 박근혜와 주구들은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 여당의 입장으로 돌아와서 이적행위를 중단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찾는 일이 우선되어야 함을 명심해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박근혜와 그 주구들은 미래가 담보되지 않을 것이다.
출 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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