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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제4회 나라사랑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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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세직 전 향군회장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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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치과의사이자 우파논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양영태(인터넷타임스 발행인) 박사가 지휘한 ‘2009 제4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가 4일 밤 KBS홀에서 개최됐다.
얼마전 타계한 故 박세직 전 재향군인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연주회에서는, ‘서울글로리아 합창단’과 ‘재향군인회 합창단’이 함께 「보리밭」「비목」등 박 전 회장이 생전에 좋아했던 곡들을 불렀다.
양 박사는 “박세직 회장께선 국가안보를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 하시다 돌아가신 것”이라며, ‘순직(殉職)’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박 전 회장이 군인으로서 젊은 20대 시절부터 나라를 위해 싸웠을 뿐 아니라, 올림픽 조직위 위원장으로서 88서울올림픽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이끄는 등 국격을 높인 인물임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박 전 회장의 장례야말로 ‘국민장’으로 치러졌어야 했다고 역설했다.
이같이 밝힌 그는, 방청객들에게 “오늘 여기 오신 애국자 분들은 하늘에 계신 박세직 회장께서 돌봐주실 것이기 때문에, 신종플루에 절대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평화방송, 평화신문, 재향군인회, 국민행동본부,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독립신문, 올인코리아 등이 후원했다.
출 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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