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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고엽제전우회원, 청와대 앞 분신자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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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저지로 불상사 피해.. 현재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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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피해를 입은 월남참전용사가 청와대 앞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전 <독립신문>에는 이같은 내용의 제보가 들어왔다. 고엽제전우회 의정부지회 소속 회원 1명이 청와대 앞에서 고엽제 피해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며 분신자살을 시도했다는 것.
다행히 경찰의 저지로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청운동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파출소 측은 <독립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까지 조사중이다. 생각보다 조사가 길어지고 있다”며, 이후의 신병처리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독립신문 김남균 기자 (doongku@freechal.com)
출 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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