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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또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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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징계 및 사법처리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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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시국선언 주도 혐의로 조합원들의 대대적인 사법처리 및 징계를 코앞에 둔 전교조가 이에 맞서 다음달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나섰다.
전교조 측은 “사법처리도 임박하고 시도교육청의 징계도 코앞에 닥쳤다”며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음달 10일 서울역 앞에서 ‘시국선언 탄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일선 교사들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한편 교과부는 최근 16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의결 요구서를 보내는 등 본격적인 징계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주 초부터 이들 교사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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