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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애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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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애국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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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가 주최한 ‘제1차 안보강연회’가 2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백 회장은 인사말에서 “좌파정권 10년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 그 하수인들을 심어놨다”며 이들을 뿌리 뽑아야 대한민국이 튼튼한 자유민주주의 토대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철승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장은 “풍파 많은 나라에서 90평생 가까이 사는 동안 겪어낸 희노애락을 몇 마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해방정국의 혼란과 6.25 기습남침으로 잿더미가 된 이 나라를 전세계가 찬탄하는 나라로 변신시킨 주체는 바로 대한민국 건국정신으로 신명을 바쳐 한결같이 투쟁해온 정통보수우익 세력의 중추인 바로 우리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난 10년동안 반미종북좌익세력의 이성을 잃은 책동에 휘말려 정통보수의 이념과 제도와 인적자원에 많은 상처를 입고 있다”며 “다행히도 보수진영이 단합하여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또한 애국심이 강한 동지 여러분들이 아직까지 건재하시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지금부터라도 다시 우뚝서 선진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철승 회장
이날 강연회에선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와 김성만 전 해군제독이 연사로 나섰다. 이중 趙대표는 “매일, 구체적으로 즐겁게 애국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사랑할 조국과 응징할 악당이 있다는 것은 심신에 활력소가 된다”며 “애국시민들이 매일 재미있게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애국운동”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을 제안했다.
▲ 엉터리 기사를 쓴 기자에게 전화하기
▲ 정부 및 관공서에 전화하기(특히 청와대, 통일부, 국방부)
▲ 법치를 파괴하는 민노당․민주당에 전화하기
▲ 국가와 국민을 배신하는 한나라당에 전화하기
▲ 인터넷에 댓글쓰기.
▲ 반국가․반헌법 행위자 고소․고발
▲ 애국단체 가입하기
▲ 애국단체 후원하기
▲ 좋은잡지 구독하기(미디어워치, 월간조선, 한국논단 등)
▲ 애국인터넷 매일 방문(독립신문, 프리존, 올인코리아, 조갑제닷컴, 코나스, 뉴데일리 등)
▲ ‘김정일 위원장’, ‘진보’, ‘북미’ 라고 표기하는 신문 끊기.
▲ 회고록이나 6.25 수기 써서 자녀들에게 나눠주기
▲ 자녀들에게 엉터리 교육을 하는 교사, 교장에게 항의하기
▲ 자녀들에게 현대사 관련 퀴즈를 내어 알아맞히면 (상금)용돈주기
▲ 한자 가르치기
▲ 동창회, 산악회 등 소속된 모임을 의식화하여 집단적으로 애국행동 하기
조갑제 대표
이같이 밝힌 그는 “애국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손발과 지갑으로 하는 것”이라며 “가끔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구체적으로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당면 애국운동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615 반역선언 폐기운동.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게 폐기 시한을 주고 최후통첩
▲ 금강산 관광 재개 거부운동. 현대아산 응징 운동. 재개하면 안가기 운동.
▲ 反대한민국 좌편향 교육을 시키는 전교조 및 방송 응징 운동.
▲ 이승만 대통령 동상세우기. 화폐도안 바꾸기 운동.
▲ 애국시민의 조직화, 정치세력화.
조 대표는 계속해서 “폭도들에게 얻어맞는 경찰, 망치 든 국회, 난장판이 되는 법원, 폭동을 응원하는 방송, 폭도를 봐주는 판사들, 무력한 한나라당, 조국과 미국에 대한 고마움도 김정일에 대한 분노도 모르는 미래 세대, 애국심을 경멸하는 젊은이들”에게 “‘반공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함을 가르쳐주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반역자와 악당을 응징하고 성실한 시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는 “신성한” 일이라고 했다.
출처 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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