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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주당, 전원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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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국회 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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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일(오늘) 오후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00일 회기의 9월 정기국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민주당 의원들이 김형오 국회의장이 개회사를 시작하자 미디어법 강행처리와 관련해 김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인 뒤 전원 퇴장해 버려 눈총을 사고 있다..
▲ 민주당 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 개원식이 시작한지, 채 5분도 되지 않은채 퇴장해 밖으로 나가고 있다.
여야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국정감사 등 연례행사 뿐만 아니라, 이견을 보이고 있는 행정구역과 선거구 개편 등 정치적 과제까지 다룰 예정이어서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또 비정규직보호법과 세종시법, 공영방송법 등 쟁점법안 처리와 4대강 사업 예산 심의를 놓고도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장광근 사무총장이 어두운 표정으로 국회 본회관을 퇴장하고 있다.
▲이상희 국방부장관이 황진하 의원과 담소 나누며 웃고 있다. 하지만 이후 기자가 이번 개각과 관련해 질문을 하자, "쌩유"라는 답변만 남긴채 국회를 떠났다.
한편 민주당은 금일 등원문제와 관련, 일단 국회에서 대여투쟁을 벌이겠다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
▲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은 조건없이 등원을 했다"면서 "하지만 미디어법 처리와 MB악법에 대해서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은 사과해야 한다. 앞으로 국회에서 이것을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독립신문 김영덕 기자 (ghost7287@nate.com)
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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