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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 기막힌 이분법…'악마'와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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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회원)
<저런 이가 국회의원이고 장관이었으니…쯧쯧>
《공수처는 尹 수사, 秋는 尹을 ‘악마’에 비유, 이성을 잃었다》이는 조선닷컴의 한 사설 제목이다. 허두
는 이렇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정치 검사가 대권을 직행한다는 것은
우리 민주주의를 악마한테 던져주는 거나 똑같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을 ‘악마’에 비유한 것이다.“
저렇게 특정인을 악마에 비유한 추미애가 “이용구는 신사적, 누굴 때릴 분 아니었다”(조선일보 기사 제
목)고 말했다. 기막힌 이분법이다. 사람을 백조와 오리 가르듯이 가른 것이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에, 마지막 남은 한 개비의 담배를 포로와 나누어 피우는 장면이 있다.
추미애는 이런 문학을 좀 읽고 하늘도 좀 쳐다 보아야 자기에게 도움이 되겠다. 그가 무엇을 꿈꾸는지는
모르나 그 꿈을 이루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설사 남하고 싸우더라도 저런 인간성을 가진 이가 이긴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고 인간을 알기 때문에 인간을 이기는 것이다. 하다 못해 자식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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