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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문재인 긍정 평가 처음으로 3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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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39% vs. 부정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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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닷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가 취임후 처음으로 40% 아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
다.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율은 39%, 부정 평가율은 53%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
한 응답자는 8%였다. 긍정률은 전주대비 4%p 하락, 부정률은 2%p 상승해 부정-긍정률 차이가 14%p로
벌어졌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의 66%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96%, 바른미래당 지지층의 8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통령의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부족’이 25%로 가장 많았다. ‘인사 문제(17%)’와 ‘독
단적/일방적/편파적(13%)’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대통령의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검찰 개혁’이 15%
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외교 잘함’이 11%,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가 8%로 뒤를 이
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긍정 평가한 비율은 34%, 부정 평가한 비율은 57%였다.
인천/경기 지역은 44%(긍정)와 50%(부정),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35%(긍정)와 54%(부정), 대구/경북
은 24%(긍정), 70%(부정), 부산/울산/경남은 34%(긍정), 57%(부정)으로 조사됐다. 광주/전라 지역에서
만 긍정(67%)이 부정(22%)을 앞섰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6%, 자유한국당이 27%, 무당층이 23%, 바른미래당 7%, 정의당 6%로
조사됐다. 조국 장관 사퇴가 ‘잘된 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4%,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6%
였다.
이번 조사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률은 16%였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였다.
[ 2019-10-18, 10:5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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