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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 35도 '찜통더위'...중부 낮 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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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영 기자
입력 2019.08.09 08:09
금요일인 9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지난 4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표돼 이번 주 동안 낮 기온이 33도 이상, 동해안과 내륙은 35도 이상으
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다만 동해안은 오는 10일부터 동풍이 불며 기온이 차차 낮아져 폭염 특보가 해
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대전, 대구 등은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광역시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의 경우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
전 35도 △전주 35도 △광주광역시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낮 한때 5~5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4.0ｍ, 동해 0.5∼1.5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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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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