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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줄고 특성화고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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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입력 2019.06.28 08:51 | 수정 2019.06.28 08:52
4년제 대학과 교육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졸업생의 비율이 6년 연속 감소한 반면, 특성화고 출신 비율
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년제 일반대학과 교대 196개교의 공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해 이들 대학 신입생 34만5754명 중 일반고 출신은 26만2193명(75.9%)으로 지난해(76.4%)보다 줄었
다.
일반고 출신 비율은 2013년 79.6%에서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일반고 출신 비율은 사립대(75.2%)보다
국·공립대(78%)에서, 수도권대(70.2%)보다 비수도권대(79.5%)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특성화고 출신은 1만6202명(4.7%)으로 지난해(4.4%)보다 다소 증가했다.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 학교 등에 다닌 학생 비율도 지난해 4.9%에서 올해 5.1%로 소폭 상승했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 비율은 4.2%(1만4428명), 자율형 공립고 등 자율고 출
신 비율은 10.1%(3만5039명)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지역 학생 등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학생 비중은
11.7%(4만366명)로, 지난해 10.4%(3만6063명)보다 1.3%포인트(4303명) 높아졌다. 국공립대
(14.3%)와 사립대(10.9%) 모두 지난해보다 기회균형선발 입학생이 늘었다.
이밖에 올해 1학기 시간강사 강의료는 시간당 6만1300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인상됐다. 국공립대 강
의료 평균은 7만3900원으로 사립대(5만4100원)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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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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