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의원의 서울시당위원장 경선 패배는 오히려 ‘내일을 향해 쏘라’ 라는 격언적 의미대로 오늘의 두나라당 현실 때문에 빚어진 잠정적 패배라고 생각된다.
전여옥의원의 오늘 패배는 오히려 그에게 더 할 수없는 귀한 민주주의 정치체험과 정치적 자산이 되어 앞으로 보다 더 큰 정상을 향해 대한민국의 숭고한 재물로 바쳐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져 볼 수 있었다’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며, 이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 즉, 흔히 전쟁하는 곳에서는 있을 수 있는 전투 모드의 기본 형태라는 사실이다.
오늘은 친박(親朴)의 승리이나, 내일은 반박(反朴)의 승리가 될 것임을 확신하면서...
물이 고이면 썩는 법이고, 썩은 물은 새로운 맑은 물에 의해 밀리고 또 밀려 언젠가는 청정해수(淸淨海水)가 되기 마련이다.
원 없이 뛰었고 사력을 다해 땀방울을 내민 전의원의 서울시당위원장 경선 참여 모습은, 그야말로 ‘특정세력의 부단한 공격 속에서도 찬연히 빛난’ 초인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다.
골 깊은 계파 갈등으로 한나라당은 이미 멍이 들어있었고, 집권여당이 처한 현실적 한계를 극복해보려고 발버둥 쳤던 전여옥 의원을 비롯한 몇 몇 젊은 정치인들의 모습은, 오히려 한나라당을 더욱 새롭고 명료하게 재건시키게 될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좋은 경험으로 새롭게 다가선 전의원의 존재가 아마도 한나라당을 분열로 치닫게 했던 어떤 정치세력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로 부각 될 것이 틀림없다.
정쟁(政爭)의 극한적인 막장에서 어떤 특정 세력 때문에 한나라당이 다수당임에도 소수당처럼 표류하고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집권여당의 새롭고 강인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전환기적 마하트가 될 수도 있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이기도 하다.
전여옥 의원은 한나라당이 당론과 배치되는 언행을 내비치는 특정세력이 구축한 진지(陣地)가 결코 아님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특정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치인이 바로 전여옥 의원일 것이라는 등식도 동시에 성립한다.
자유언론인협회장·국민행동본부부본부장·인터넷 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
2009년07월24일 11:15:35초
황소
오늘쯤부터 짖기 시작할줄 알고 있었다. 박근혜에 대한 증오만이 삶의 목적이고 원동력인
양영태가 이번에는 한은경이라는 청부업자까지 등에 업고 발광을 시작했다.
정몽준 이재오의 총데메고 출전한 전여옥장군이 양영태의 지원사격에도 불구하고
참폐한것은 너희들이 자신을 돌아볼 마지막 기회이다. 박근혜를 특정세력이라고
둘러 부르는것 보니 겁이 나기는 나는 모양이다. 한나라당을 그토록 위하고 사랑한다면
입당을 해서 당당히 짖어대라. (2009년07월24일 23:50:15초)
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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