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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계통신비 인하 박차..“통신비 폭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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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권 기자 | 기사입력 2018/05/25 [14:55]
▲ CJ헬로와 엠모바일이 40% 할인과 속도 제한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알뜰폰 업계가 가계통신비 인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5일 알뜰폰 기업 CJ헬로, KT엠모바일은 각각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과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이용 가능한 요금제 등을 출시했다.
알뜰폰은 알뜰폰 사업자가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유무선 통신망을 빌려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이통사와 같은 통신망을 사용하기에 통화품질은 동일하면서 저렴하다.
헬로모바일은 오는 7월 말까지 총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선택약정 할인 25% 보다 더 큰 30% 할인을 제공하며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10%를 제공한다. 총 40% 할인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CJ헬로 선택약정은 매월 통신 기본료 30%를 할인 받을 수 있어 타사 보다 5% 더 저렴하며 제휴카드 할인을 받을 경우 월 1만7000원까지 추가 할인받는다.
이에 더해 2년간 매월 할인기본료 10%를 CJ ONE 포인트로 추가 지급해 1%였던 포인트 지급 비율을 11%로 늘렸다.
예를 들어 기본요금 6만390원 ‘The 착한데이터 10GB’는 매월 선택약정으로 1만8117원30%할인, 제휴카드 할인 1만7000원, CJ ONE 포인트로 4227원 10% 할인 또는 추가 적립돼 2년간 총 94만 원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갤럭시S9, 노트8 등 최신 단말기 이용자들에게 경제적 이점이다. 프리미엄폰은 공시지원금(단말보조금)이 낮기에 선택약정을 통해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CJ ONE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투썸, 빕스, 뚜레쥬르 등 CJ계열 제휴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 1000포인트 이상이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KT엠모바일, “기본 데이터 소진해도 데이터 사용 OK"
KT엠모바일은 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요금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한 QoS(Quality of Service) LTE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이번 QoS 요금제 출시는 과거 고가 요금제에 국한됐던 400kbps 속도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도 제공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요금제는 1G에서 2G 등 낮은 기본 데이터 요금제에서도 적용된다. 메신저, 음악 스트리밍, 웹 서핑 등 데이터 소모량이 적은 서비스 이용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더해 엠모바일에서 판매하는 단말 할부 상품과 함께 구매 시 월 3만 원대부터 신규 단말 이용이 가능해 합리적 가격에 원활한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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