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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토론토 차량돌진 사건, 우리국민 피해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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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반 가동…담당영사 현장 급파
2018-04-24 09:05
이배운 기자(karmilo18@naver.com)
▲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the guardian
비상대책반 가동…담당영사 현장 급파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가운데 외교부는 우리국민 피해 확인에 나섰다.
외교부는 이날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사고 인지 직후 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며 “현지 경찰, 병원 및 동포단체 등
을 통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한 흰색 승합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토론토 북부의 핀치 대로에서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
승합차는 1.6km 가량 광란의 질주를 벌였고 고의로 보행자들을 노린 것으로 보였다고 전해졌다.
밴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테러 또는 고의적인 사고인지 단순 교통사고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
고 있다.[데일리안 = 이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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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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