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SH공사, 무주택자 주거지원 '장기안심주택' 500호 추가 공급
|
|
3월 관련지침 개정, 지원기간 6년⟶10년 연장
40%는 신혼부부에…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
2018-04-16 09:41
김지수 기자(jskimm@dailian.co.kr)
서울시가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장기안심주택' 500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018년도 공급물량 1,500호 중 2차로
5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고부터는 2018년 3월 개정된 관련 지침을 반영해 지원기간을 10년까지 연장한다.
또, 금번 공급량 500호 중 200호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 해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
균 소득액의 100%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무주택 시민의 안정적 주거생활을 위해 전월
세 보증금의 30%(4,500만원 한도)를 최장 6년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2012년 도입 후 매년 신
청자를 받아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7,253호에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해 왔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
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이하인 가구다. 소유 부동산은 2억 9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545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대상 주택은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으로 보증금 한도는 1인 가구의 경우 순수 전
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 합이 2억 2천만원 이하,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3
억 3천만원 이하의 주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홈페이지에 지원대상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방문 신청접수
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 참조 및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장기안심주택을 통해 주택임대시장에서 실수요자가 임대차 물건의 물
색과 계약체결까지 신속한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었다"며
"앞으로도 입주자 수시모집을 통해 적기에 장기안심주택을 원활히 공급하여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 하
겠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김지수 수습기자]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출처;데일리안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