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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13명 탑승한 열기구 추락...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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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기자
입력 : 2018.04.12 09:21 | 수정 : 2018.04.12 09:39
12일 오전 8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 상공에서 13명이 탄 열기구가 전
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7시 35분쯤 이륙해 30여분간 인근을 비행하던 열기구는 오전 8시
10분쯤 남원읍 신흥리 산 80번지 인근에 착륙하던 중, 나무에 걸려 뒤집혔다.
이날 사고로 열기구에 탑승했던 13명 중 기장이 중상을 입고 인근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탑승객 12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출처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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