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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막차시간 확인…서울 시내버스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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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명동·여의도·신촌·홍대입구·강남·건대입구 등 11곳 서울시 "올빼미 버스 연계해 서울 전역 교통수요 해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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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20 10:33
박진여 기자(parkjinyeo@dailian.co.kr)
서울시 "올빼미 버스 연계해 서울 전역 교통수요 해갈 기대"
연말 늦은 귀가길 택시 이용이 늘어나면서 승차거부 등 택시이용 불편도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해 주목된다.
서울시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익일 오전 1시로 연장한다.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할발하게 이동하는 ▲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 등 11곳이 그 대상이다. 이곳에서 오전 1시까지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단,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해 401번은 서울역 기준 오전 1시 45분까지, 707번은 신촌역 기준 오전 2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서울시는 기존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가 시 주요 거점 사이를 연계하고, 연말 막차 연장 노선이 시내 구석구석을 운행하며 서울 전역의 교통수요 해갈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윤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연말 심야 귀갓길이 보다 편리하도록 한시적으로 연말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며 "현재 운행 중인 올빼미버스와 함께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서비스 공급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연말 늦은 귀가길 택시 이용이 늘어나면서 승차거부 등 택시이용 불편도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해 주목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 = 박진여 기자]
출처;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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