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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1.25%→1.5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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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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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지명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
브레이크뉴스 탁지훈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1.25~1.50%로 인상했다.
미 연준은 14일(한국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기존 기준금리 1.00~1.25%에
서 0.25%p 올려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최고 기준금리와 우리나라 한국은행의 최고 기준금리 1.50%로 동일해졌다. 앞서 한은은
연준이 이달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전망하고 금리역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기
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이 같이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한국에 투자 중인 외국인 자금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기 때문
에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미국이 내년에도 많으면 분기별로 금리를 인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이에 한은은 금리역전 현상을 막기 위해 미국 연준을 따라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으로 보여, 서민층의
대출이자 부담은 내년에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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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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