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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현상 예방..‘대체형 제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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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권 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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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멘스 쉴링거(Klemens Schillinger)가 제작한 대체형 스마트폰에 내장된 구슬 위치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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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대체 장치가 개발됐다.
28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클레멘스 쉴링거(Klemens Schillinger) 오스트리아 디자
이너는 스마트폰 중독자를 위한 대체 장치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만지며 확인하는 행동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
다. 디스플레이가 없는 점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과 흡사한 외형으로 소재는 플라스틱이다.
제품에는 여러 개의 구슬이 포함됐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주로 하는 동작 화면 확대, 스크롤, 좌·우로
쓸어 넘기기 등 동작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화면은 탑재되지 않았지만 손동작으로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대체할 수 있다. 구슬은 이용자 패턴을 고
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했다.
쉴링거는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담배 모양 파이프에 입을 붙이며 흡연 욕구를
대체하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며 “물리적 자극은 주돼 연결성을 제공하지 않는 전화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당초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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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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