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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2’ 회동서도 예산안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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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7/1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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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원내대표 회동에(왼쪽부터)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
의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회의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
문 기
자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27일 여야 3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2+2+2 회동'에서
도 내년도 예산안 논의는 평행선을 달렸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예산안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민생예산이자 안보예
산, 안전예산이다"며 "국민들만 생각하며 이번 예산이 법정 시한 내 야당의 협조아래 처리되길 기대한
다"고 전했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공무원 증원 예산, 최저임금 인상, 아동수당, 누리과정, 건강보험 재
정, 냄북협력기금 증액과 법인세 인상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논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018년도 예산에는 성장과 혁신 미래라는 이 3가지가 없다"며 "기한 내
처리를 위해 협조를 하고 있으나, 최저임금 인상에 3조원이라는 전세계 유례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동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안건은 원내대표들이 최종으로 협상하기로 결정했고, 정세균 국
회의장은 28일 예산 부수법안을 지정하기로 했다.
parkjaew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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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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