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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5명 미 공항 입국 거부,과거 영리행위 활동이 밝혀졌기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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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 승인 2017.11.21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사진@외교부
우리 국민 85명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
졌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우리 국민 85명이 ESTA(전
자여행허가제)로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이 거부돼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21일 새벽 인천공항에 모두 도착했다.
한인들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두 편 비행기를 나눠타고 애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도착했
지만 입국이 거부되면서 오도가도 못한 채 공항에 하루 정도 머물렀다.
미 이민국은 모두 관광 목적이라고 입국허가 신청을 했지만 입국 목적을 미 당국이 의심했던 것으로 보
고 있다.
외교부는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애틀랜타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관계자를 접촉해 우리 국민들의
입국 거부 및 출국 조치 경위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 당국은 이들이 과거에도 종교적 목적으로 수련회를 왔었고 그런 뒤에 채소를 사고
파는 등의 영리활동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교부는 이 단체의 성격이나 어떤 종교인지 혹은 어떤 단체인지 정확하게 파악은 못했다고 밝
혔다.
비자는 미국 국무성이 내는 것이고 공항을 통과하느냐 또는 항만을 통과하느냐 하는 문제는 미국 이민
국의 소관이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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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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