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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빅3, 中 사드보복에도 3분기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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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혜기자 | 기사입력 2017/11/16 [16:25]
▲ 신라면세점 © 브레이크 뉴스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HDC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면세점 빅3가 중국 사드보복에도 올 3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HDC신라면세점의 3분기 매출은 1862억원, 영업이익은 24억1700만원으로 올해 1월 첫 흑자를 이룬 후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운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전환과 직전분기인 2분기 대비 25배 가량 급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계 108.9%, 3분기 76.4%의 신장을 이뤘다.
올해 이 같은 지속적 흑자 경영은 신규면세점 중 HDC신라가 유일하며, 면세업계 전체를 통틀어도 신라면세점과 함께 단 두 곳뿐이다.
롯데면세점도 사드위기 속에서 매출증가와 자체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3분기 매출 1조436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점은 381억, 시내점은 851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단, 공항점은 470억, 해외점은 10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3분기 순매출 약 2710억원으로 신장률 342.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10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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