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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메모리’ 품은 SK…주총서 매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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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권 기자 | 기사입력 2017/10/24 [16:08]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일본 도시바(Toshiba Corporation)가 반도체 메모리 사업 부문을 SK하이
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 판게아(Pangea)에 매각을 승인했다.
도시바는 24일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를 판게아에 매각하
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도시바는 지난 9월 20일 도시바 메모리 매각에 대해 이사회 승인을 얻어 판게아와 주식매매계약(SPA)
을 체결했다.
부채, 운전자금, 자본지출 추정치에 근거한 도시바 메모리 매각 금액은 2조엔, 약 20조3000억원이다.
한미일 연합에 참가한 SK하이닉스는 3950억엔(4조143억원)을 투입한다.
판게아는 미국 투자사 베인캐피털(Bain Capital) 및 애플(Apple), 한국 SK하이닉스, 일본 광학기기 제
조업체 호야(HOYA)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이 설립한 인수목적회사다.
한편, NHK방송 등 일본 언론은 "주총에서 매각안이 통과돼 중요한 고비는 넘겼다. 하지만 매각이 순조
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아직 예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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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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