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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무기 전문가 베넷 박사, 향군 방문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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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 브루스 베넷 싱크탱크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한반도 안보상황 토의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7/10/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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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싱크탱크 랜드연구소 베넷 선임연구원(오른쪽)이 23일 오후 대한 민국재향군인회를 방문해
김진호 향군회장(왼쪽)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토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한민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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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미국의 싱크탱크 랜드연구소 베넷(DR. Bruce Bennett) 선임연구원이 23일 오후 대한 민국재향군인회
(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를 방문해 주목을 끌고 있다.
북한 생화학무기 및 핵무기 관련 전문가인 베넷 박사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매일경제 주최로 열린
‘제18회 세계지식포럼’ 및 ‘공군 항공우주 심포지움’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향군회
장을 예방하여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관한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었다. 특히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비책 및 핵 억지 전략에 대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김진호 회장은 한국 방문 동안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향군을 방문 해준 베넷 박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베넷 박사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발전에 큰 기대감을 표시하며 향후 재향군인회와 지속적인
교류가 있기를 기대했다.
‘세계지식포럼’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치·안보 등 재계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
하는 자리로 ‘아시아 최대 지식의 향연’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기간 중 베넷 박사는 ‘국가 안보 및 방위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앞서 베넷 박사는 지난 16일 MK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 “과거보다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이 대화에 참석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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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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