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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실내 놀이형’ 이색 매장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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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혜기자 | 기사입력 2017/09/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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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야구 브랜드‘스트라이크존’관련 삽화 © 안지혜기자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최근 치킨, 커피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의 폐업률이 늘고 있는 반면, 실
내 놀이문화를 통한 매장 매출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욜로(Yolo)’족이 등장과 함께, 여가시간을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니즈가 증대되며 다양한 놀이
문화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신한카드 조사에 따르면 실내 스포츠에 대한 카드 이용건수가 2010년 대비 2016년에 최대 21배
가량 증가하며 실내 놀이문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최근 창업 시장에서 스크린야구와 코인노래방, VR방 등 여가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
즈 브랜드들이 주목 받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닭장을 연상시키는 기존
야구장과는 달리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안전을 위한 ‘연식구’와 여성용 배트를 개발해 본인의 실력에 맞게 공격과 수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개인주의 성향 강화로 나홀로족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저렴한 이용 요금
으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노래할 수 있는 코인노래방도 창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발전에 따라 일상생활에도 VR기술을 활용한 놀이공간이 떠오르는 창업 아이템으로 부
상하고 있다. PC 제조업체 주연테크의 ‘브리즈(VRIZ)’는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알려진 PC방에 가
상현실 VR 기술을 접목한 VR PC방이다.
브리즈는 PC방 형태가 강조된 버전, VR 체험공간과 PC방이 절반씩 결합된 버전, VR전용공간으로만 구
성된 버전 등 총 3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가맹점주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방안에 숨겨진 단서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에 방을 탈출해야 하는 방탈출 카페는 무료한 일상속에서 벗
어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간파하여 성공을 거둔 놀이문화 창업 아이템이다.
방탈출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차작가 방탈출 테마연구소’는 공포, 추리, 교육, 이벤트 등 다양한 장르
의 테마를 구성해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
시 방탈출 창업 전체가 아닌 부분적 창업을 지원해 필요한 사항만 선택할 수 있어 점주들의 경제적 부담
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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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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