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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예스맨’ 비판 받았던 이상희 장관 이번엔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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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도발시 현장지휘관이 작전 종결토록 할 것” 재차 강조… 8일 全軍에 보낸 ‘장관 메시지’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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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남 서울공항 활주로 방해 등 국가 안보 상의 이유로 좌파정권에서도 불허됐었던 제2 롯데월드 신축 허가와 관련, ‘지조없는 MB의 예스맨’이라는 강한 비판을 받았던 이상희 국방부장관이 이번에는 칭찬을 받았다.
이상희(李相憙) 국방장관은 지난 8일 전군(全軍)에 보낸 ‘장관 메시지’를 통해 “적(敵)의 도발 시 현장 지휘관이 작전을 종결토록 할 것”을 재차 강조, “적(敵)이 도발해올 때에는 단호하고 명확한 우리의 원칙에 따라, 즉 현장에서 현장지휘관이 현장의 가용(可用)한 합동전투력으로 최단시간 내에 승리로써 작전을 종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李 장관은 같은 메시지에서 '북한 정권은 인민들의 삶과 행복보다는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우선시하는 부도덕하고 무책임하며 反인권적 집단이고, 非이성적이고 폐쇄적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는 反민족적 도발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면서 李장관의 발언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李장관의 메시지는 최근 11년간 정부 책임자로부터 나온 가장 강경한, 그러나 정확한 발언이다"며 "反국가단체인 북한정권을 反민족적, 反인권적, 非이성적인 무책임 집단으로 규정한 것은 헌법은 물론 진실에 입각한 지적이다"고 말했다.
국민행동본부는 또 "김정일 정권의 본질을 직시해 국군과 국가의 권위를 드높인 李장관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남북한 좌익세력의 불법, 폭력, 무질서가 판을 치고 있는 이때에 李장관의 발언은 절대다수 국민들을 위로해주고 있다"며 "국민은 헌법과 진실의 편에 선 국군을 끝까지 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ㅁ www.usinsideworld.com - 취재부
출처 인사이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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