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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북한이 최대고통 느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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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에 말려들지 않고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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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사진)는 12일 북한이 안보리 제재 결의안 채택에 반발해 추가적인 도발에 나선다 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라이스 대사는 이날 결의안 채택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보여온 북한의 과거 행태를 볼 때 북한이 이번과 같은 강력한 제재에 반발해 추가적인 도발과 불안조장 행위를 할것이지만 미리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추가도발을 한다면 우리는 오늘 다짐한 유엔 결의 내용에 따라 특정국가를 겨냥한 가장 강력한 제재를 최대한도까지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하며 우리는 이번 제재조치를 최대한 이행, 북한으로 하여금 '고통'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일일이 대응함으로써 북한의 의도에 말려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마련과 미사일 기술의 확산에 실질적인 타격을 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문제와 대북 제재는 '별개의 사안'이라면서 여기자 억류문제가 제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영향을 주는 금융제재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차원의 제재 체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 다만 " 협상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ㅁ yankeetimes.com -usinsideworld.com -뉴스제휴
출처 인사이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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