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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에서 동아 빠지려는 수순인가?
동아, 대통령 경칭 안 쓰면 광고 거부!

작금 동아일보가 국민행동본부의 9월 8일 오후 3시 ‘최후통첩 100만 국민대회’ 개최에 관한 의견광고 게재를 거부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개최 예정인 ‘최후통첩 100만 국민대회’ 광고 게재를 의뢰했으나, 동아일보 측에서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경칭을 모두 사용치 않고 부분 사용함으로서 ‘노무현 씨(氏)’로 호칭된 몇 부분을 고치지 않는 한 광고 게재를 할 수 없다고 사실상 광고 게재를 불허했다.

동아일보 측이 최초에는 광고 게재를 거부한 것이 사장실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광고 대행업체에서는 설명했었다고 한다. 이후 조갑제 닷컴 김성욱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는 ‘담당부서인 광고국 판단에 따른 것으로서, 사장실은 관련 없다”며 입장을 바꿨다고 한다.

동아일보 광고국의 김 모 부장은 김 기자에게 “시민단체의 의견광고라 해도 현직 대통령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을 노무현氏라고 표현한 것은 동아일보 독자들도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광고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문제가 된 광고는 1항에서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표현한 뒤 이하 조항에서 앞뒤의 문맥 상 ´노무현 氏´ 등으로 표현한 것”이라면서 “동아일보가 ‘대통령’이라는 경칭을 모든 문장에서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광고게재를 거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는 대통령의 의무와 권리를 스스로 포기해왔을 뿐 아니라 최근 작통권 문제에서 보듯 국가안보를 해체하는 반역적 행태마저 보이고 있다”면서 “동아일보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온 과거의 영광을 버리고 좌파정권에 기생하는 어용적 행태를 취한다면, 우리는 국민의 이름으로 동아일보에 대한 구독 거부운동을 벌일 수밖에 없다”고 강한 어조로 동아일보 광고 게재거부에 대한 소의를 밝혔다.

네티즌인 uhan79는 서슬이 퍼런 일제치하에서도 손기정 마라톤 선수가 마라톤에 우승했을 때 일장기를 떼고, 태극기를 달았던 애국혼이 넘쳤던 동아일보였는데…라는 의견도 표출된다. 또 mbcc라는 네티즌은 ‘이 기사 사실인가? 동아일보가 변절하는가? 그런다고 권부가 곱게 볼 까? 사즉생이니라 동아여’라는 표현을 써서 동아일보를 비판하고 있다.

독재치하에서도 고고하게 언론 정의와 민권 정의를 부르짖고 탄압을 감수하며 언론자유수호에 앞장섰던 동아일보가 부분적으로 대통령을 씨(氏)라고 호칭했다는 이유로 광고 게재자체를 불허한 사실은, 과거 동아일보의 행태를 잘 아는 국민의 시각으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의견들이 많다.

이제 언론자유를 지키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되어있던 속칭 조·중·동이라는 삼두마차에서 동아일보가 하차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표현한 한 언론인의 이름 모를 미소를 떠올리며 자유언론이 그 얼마나 험난한 길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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