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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김정일’ 김정운, ‘김정일 쏙 빼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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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 승계 작업 본격적으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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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김정일의 후계자로 내정돼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김정운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정운은 아버지인 김정일의 성격과 외모, 스타일까지 쏙 빼닮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 아사히 TV는 10일 북한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운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운의 얼굴이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방송은 김정일의 최근 모습과 김정운의 모습을 비교·분석하고, 김정일 일가의 가계도를 소개하는 등 비교적 자세히 김정운을 조명했다.
방송은 “최근 김정운이 북한 국방위원회 행정국에 소속됐다”며 “김정일 위원장의 활동에 김정운이 항상 동행한다면서 북한의 후계 승계 작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사히 TV는 사진 입수경로에 관해 언급을 피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똑같이 생겼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건 김정일 젊을 적 사진 아니야? (taijitank)”, “생김새 하곤 아비나 아들이나 똑같다만 시도 때도 없이 선글라스 끼고 있는 것도 닮았냐? 음침하다. 안경 좀 벗어라(asphart)”, “복제인간 만든 거 아니냐? 저 집안 뽀글이·돼지 유전자는 3대째 이어지는 거 보면 참 질긴 유전자다. 근대 저 나이에 벌써 마흔은 넘어 보이네(pjh1583)”, “참 밥맛 떨어지게 생겼구만(her91)”이라고 했다.
이밖에 “백성을 굶겨 죽이고, 아오지탄광에 처박아 죽이고, 수용소에 가둬 죽이고, 총살해 죽이는 인물, 그 아비와 닮았다? 세상에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느냐? (kylalgopa)”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최정현 기자]sinstar00@naver.com
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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