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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 세계 곳곳서 ‘24시간 환경보호’ '세계 환경의 날' 맞아 8개국서 진행...세계문화유산 등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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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10:00
고수정 기자(ko0726@dailian.co.kr)
▲ 에티오피아 LG-KOICA 직업훈련학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LG전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내달 5일인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24시간 동안 릴레이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의 이번 환경보호 활동은 한국을 포함한 8개 국가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매년 유엔환경계획의 환경보
호 캠페인과 연계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법인들은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10시에 맞춰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한국과 호주에서는 하루 늦
은 30일에 실시했다. LG전자는 국가별 시차를 고려하면 24시간 내내 봉사활동이 멈추지 않고 이뤄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에서 시작한 환경보호는 카자흐스탄·에티오피아·알제리·브라질·멕시코·호주·한국 순으로 이어졌
다.
임직원들은 베트남 하롱베이, 알제리 카스바, 한국 창덕궁 등의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법인 사옥 인근
의 공원과 학교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또 지난 26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LG전자 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
경의 날을 기념해 만든 환경보호 캠페인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유명 모델 지젤 번천과 할리우드 배우 돈 치들이 출연하며 내달 12일까지 상영된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해외법인의 임직원들까지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
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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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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