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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위방사항 신고 시 포상금 제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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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 2017-03-20 20:57:22
부제목 : 최고 300만원... 산림 내 소각행위 등에 대한 감시강화 기대
남부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20일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소각산불 등을 방지하기 위
해 “산불방지 위반사항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제정)”에 따른 포상금 지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물을 가지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인접지(100m 이내)에서의 논
·밭두렁과 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신고하면 불법행위자의 처벌 수준에 따라 최고 300만 원의 포상금이 지
급된다.
산불가해자 신고포상금은 징역형의 경우 최고 300만 원, 벌금형은 최고 50만 원이며, 과태료 처분은 최고
10만 원(과태료의 10분의 1)이다. 다만, 관계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직무관련자의 경우 포상금 지급이 제
한된다.
신고는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 또는 이와 유사한 증거물 등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해 관할 지방산림청(국유
림관리소), 시·군 산림부서에 직접방문하거나 인터넷, 우편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산림 내 소각행위 등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어 산불피해가 감소할 것으
로 기대한다.”면서 산불방지 위반사항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근 기자
출처;한국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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