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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北 6차 핵실험 대비 접경에 3000명 증파""지난 13일부터 철도·차량으로 국경방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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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동향 감시체제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
2017-03-16 21:53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 중국군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실시에 대비해 북중접경 지역에 병력 3000명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알려
졌다.ⓒ게티이미지뱅크
중국군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실시에 대비해 북중접경 지역에 병력 3000명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
다.
16일 대만 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소식통을 인용, 중국군
3000명이 지난 13일부터 철도와 차량을 이용해 북한과의 국경 방면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또 이 단체는 중국 정부가 북한 인접 지역에 설치한 4개의 방사능 관련 환경감측소를 24시간 가동, 북한
핵실험 동향에 대한 감시체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센터 측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하기 전 중국 측에 미리 통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군은 북한의 돌발사태에 대비해 한반도와 인접한 랴오닝성과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
주둔 병력을 종종 북한과 밀접한 지역에 집결시켜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출처;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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