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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민주당 '대연정' 제안은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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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민주당 '대연정' 제안은 오만"른정당 "대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
을 존중하는 것"
김동준 기자 2017/02/06 [18:14]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바른정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
과 관련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마치 정권을 잡은 것처럼 행동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오만함까지
묻어난다"고 비판했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연정을 둘러싼 민주당 내 갑론을박이 점입가경이
다"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대결은 온데간데 없고, 당내 경선흥행을 위한 안간힘에 안타까움을 넘어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 지사가 지난 2월 국회에서 '헌법 정신대로 대연정의 가치를 실천하자'고 발언한 이후 이재명 성남
시장 등 당내 대선후보들이 비판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바른정당, 새누리당과 연정을 하겠다면서도 정
작 상대방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다"면서 "진정으로 대연정을 통한 국가운영을
생각한다면 진정성있고 예의바르게 손을 내밀어 달라"고 덧붙였다.
blaa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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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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