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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소규모 전쟁 가능성 높아, 北 무력도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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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사 긴급전략 수립, 주일 美 해·공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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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결의안 합의 준비나서
(손충무의 뉴스초점)
(워싱턴) 미국은 북한이 2차 핵실험과 함께 이틀 동안 연달아 동해를 향해 미사일 5발을 발사한 사실에 대해 매우 분노하면서 “북한이 아무리 발악적인 행동을 해도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고 이언 켈리 미 국무성 대변인이 밝혔다.
이언 켈리 대변인은 “북한이 지금 가고 있는 특정한 길을 바꾸지 않을 경우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국제사회가 확실하게 주기 위해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핵과 미사일 발사 문제에 대해 “북한의 행동은 위험하며 북한의 협박 공갈 행동에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는 강경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또 힐러리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북한 핵, 미사일 문제와 한반도 전쟁 상황에 대해 공조 체제를 갖추고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처리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린 것으로 소식통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국방-국무장관에게 특별지시를 내린 것은 북한의 한반도 무력 도발과 소규모 전쟁 가능성에 대해 미군의 군사적 대응 방안과 한.미 연합사를 통한 한국군-미군의 합동 전략 강화에 따른 것으로, 힐러리 국무장관에게는 유엔과 외교를 통한 국제사회의 북한 고립, 유엔 전략을 철저하게 수립하도록 지시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언 켈리 대변인은 “미국은 지금 북한 제재를 위해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워싱턴의 분위기는 지금 북한을 테러지원 국가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한반도에서 소규모 국지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한편 미국은 유엔을 통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하도록 나서고 있다. 켈리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무모한 행동과 관련 강력한 규제안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방성은 북한의 무력도발로 인한 한반도의 소규모 전쟁 발생 상황의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따른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하와이의 미군 태평양사령부와 주일미군 사령부, 주한미군 사령부에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경계 태세 명령을 시달했다.
북한은 2차 핵실험과 5발의 미사일을 발사 한데 따른 조치로 한국 정부가 그동안 보류해 오던 PSI (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기구) 정식 가입을 발표하자 “이것은 선전포고이다. 전쟁을 하자는 것”이라고 흥분하며 최후발악을 하며 날뛰고 있다.
북한은 자신들이 국제사회가 선언한 핵.미사일 마지노선을 넘은 사실은 말하지 않고 한국이 PSI에 가입한 사실만 트집잡아 한국과 미국을 비난하며 전쟁 협박을 벌이고 있다.
북한은 이제 협박 수준을 넘어 27일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라는 단체의 이름을 사용, 중앙통신을 통해 “서해 우리의 해상군사분계선 서북쪽 영해에 있는 남측 5개 섬(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의 법적 지위와 그 주변 수역에서 행동하는 미제 침략군과 괴뢰 해군 함선 및 일반 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담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몇 차례 거듭해온 서해 북방 한계선(NLL)의 무효와 선언에 이어 전쟁을 하겠다는 위협으로 해석되며 결국 북한과 한국은 충돌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NLL 침범은 한반도 정전협정을 정면 위반하는 행위로 결국 유엔군과 미군이 자동 개입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미군 태평양사령부는 주한미군에 한.미 연합사령부에 합동 대응 군사전략을 수립하도록 긴급 지시 한 것이다. 특히 5월 31일부터 6월 1일 사이 제주도에서 2박 3일 동안 한국-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 북한이 도발할 수 있다고 보고 주일 미 해군 함정과 공군기를 한반도 서해 해역으로 출동시킨다.
한반도의 소규모 전쟁 혹은 충돌, 이것이 지난 10년 동안 김대중과 노무현 좌파정권이 무려 50억 달러(50조원)을 김정일에게 헌납한 결과가 가져온 선물이다. 노무현은 자신의 죄와 함께 자살했지만 남한에 파견된 거물간첩 역을 마다 않는 김대중은 아직도 살아서 김정일을 지지하는 발언과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제 김대중과 박지원, 임동원- 대한민국에 반역한 이런 자들을 헌법과 국민의 이름으로 처단할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출처 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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