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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최경환-서청원-이정현-홍문종-조원진” 5적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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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을 즉각 해체하고 건전 보수당으로 재창당할 것“ 촉구
박정대 기자 ㅣ 기사입력 2016/11/17 [09:33]
▲ 최경환-서청원 ©김상문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국민행동본부-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등 500여 범보수 시민단체들은 17일 “병신친박오적 규탄 및 새누리당 해체”를 주제로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수단체들이 지목한 새누리당 병신(丙申) 친박 오적으로는 최경환, 서청원, 이정현, 홍문종, 조원진. 보수단체들은 이들에게 무한 책임을 물어 ”새누리당을 떠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을 망친 병신 친박 오적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정계 은퇴할 것” ”이정현과 친박 지도부는 지금 즉시 사퇴하고, 개혁적, 윤리적인 외부 인사로 비대위를 구성할 것“ ”새누리당을 즉각 해체하고 건전 보수당으로 재창당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한 성명에서는 “어쩌다 나라꼴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이게 나라냐!! 최순실의 국정 농단으로 국민 모두가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대통령 지지도가 한 자리 수에 머물고 전국적으로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과 100만의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 사태는 최순실 파문의 중심에 선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이 있겠지만 나라를 이 지경이 되도록 수수방관한 청와대 비서진과 각료, 그리고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또한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그러나 새누리당은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한 지붕 세 가족’의 집안싸움이나 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새누리호가 아직도 침몰하지 않은 것처럼 착각하는 친박 지도부는 소도 웃을 ’머슴 의리’를 들먹인다. 이 얼마나 가증스런 짓이냐!! 새누리호는 이미 파선했다. 친박 지도부는 이미 수장되어 유령이 된 지 오래”라고 전제하고 “새누리당은 집권당의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고 대통령의 비위나 맞추는 ‘내시당’이 되버린 지 오래다. 친박?비박, 진박?가박이니 하며 싸움질이나 하더니 지난 4.13 총선에서는 진박의 인질이 되어 날뛰던 공천위원장과 그 부류의 인사들이 ‘출처불명의 칼자루’를 휘둘러 여소야대의 정국을 자초하고도 반성하지 않았다. 또, 위기 극복을 한답시고 있으나 마나한 인사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여 국민들의 냉소를 받은 적도 있다. 총선 참패 후에도 새누리당이 변한 것은 전혀 없다. 친박 일색의 지도부가 꾸려진 이후 당대표가 ‘당무수석’이란 호칭을 얻을 만큼 대통령의 수족 노릇을 했고,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대통령이 하야해야 할 중대 위기에도 대통령을 위해 울며 기도하자고 호소하는 ‘벌거벗은 임금님 나라’의 집권당 지도부로는 ‘하야정국’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을 침몰시켜 보수 재집권의 희망을 상실하게 한 새누리당에는 병신(丙申) 친박 오적이 있다, 최경환, 서청원, 이정현, 홍문종, 조원진이 그들이다. 우리는 이 자들에게 무한 책임을 물어 새누리당을 떠나게 해야 한다.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자발적 시민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광화문 거리로 나서는 지금, 위기극복의 발빠른 행보를 취해야 할 집권당이 대통령의 눈만 멀뚱히 바라보고 있어 지지자들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즉각 사퇴하고 비대위를 꾸려 위기극복에 나서라는 보수진영의 간절한 요구마저 외면하는 친박 지도부에 무슨 기대를 할 것인가? 국민도, 당원도,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권위 없는 지도부와 위기극복을 논할 상대가 있겠는가? 대통령의 머슴 역할만 하는 시녀정당이 존재할 이유가 있는가?”라고 묻고 “오늘 우리는 실낱같은 보수진영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구를 새누리당 지도부에 재차 고한다. 하나, 새누리당을 망친 병신 친박 오적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정계 은퇴하라!! 하나, 이정현과 친박 지도부는 지금 즉시 사퇴하고, 개혁적, 윤리적인 외부 인사로 비대위를 구성하라!! 하나, 새누리당을 즉각 해체하고 건전 보수당으로 재창당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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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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