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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에 대해 왜 침묵합니까?"
"육·해·공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향군회장, 성우회 회장님!

"국군 모독발언은 그냥 묵과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국군을 형편없이 비하 발언하여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군 및 예비역 군인의 인격을 모독하고 비하(卑下)한 국회의원이 있다면 이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헌법을 유린함과 똑같으며 또한 국민을 무시한 것과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육·해·공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그리고 재향군인회 회장님, 성우회 회장님은 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행한 국군 모독 발언에 대하여 일체 침묵하고 있습니까?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무엇을 믿고 막무가내입니까? 대령연합회에서 성명을 3번씩이나 내고 해도 한나라당도, 공성진 의원도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피해자인 육·해·공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그리고 재향군인회 회장님, 성우회 회장님께서는 이렇게 적당하게 함부로 국군을 공개적으로 언론과의 인터뷰 상에서 국군을 모독해도 괜찮다는 선례(先例)를 남겨도 좋다는 말입니까?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망언을 허용하겠다는 뜻입니까 아니면 용서할 수 있다는 뜻입니까? 지금은 각군 수뇌부와 향군회장, 성우회 회장님께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망언에 대한 의견을 낼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지난 7월 3일 인터넷 모 언론과 인터뷰를 통하여 군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악한 망언을 해 놓고도, 뻔뻔스럽게 그 다음날(7월 4일) 저녁 6시 대령연합회 임원을 찾아와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이재오 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자가 남민전과 관계없다’는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난 후, 이재오 의원에 대한 비판을 삼가 해 줄 것을 요구하며, 소위 이재오 후보를 대표로 만들기 위한 적극 옹호, 적극 홍보운동을 하고 갔다고 하니 세상에 이렇게 기막힌 경우도 또 있을 수 있습니까? 국군 모독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하러 온줄 알았던 대령연합회 임원 두 분은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망발을 듣고 그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왜냐면 배급 받고 살던 사람들이니까요. 좌우익 대립을 한다고 하는데, 대령연합회, 해병전우회, 이 사람들이 무슨 시장을 아는 사람들이냐는 것이죠. 한 번도 자유경쟁 속에서 일가를 이루어보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월급 받고 배급 받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자유를 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라고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말했습니다. 이 말은 군인 내지 군인출신이란 월급 받고 배급 받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유를 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즉 자유를 논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지니고 있는 군인에 대한 인식의 기초입니다.

『집회에 해병대 전우회 복장 입고 그러는 것이 무슨 자유주의자입니까? 제가 해병대 출신인데 해병대에 강의를 하러 가서 장교들 모아놓고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무슨 우익이라고 하면 해병대 군복 입고 다 나오는데 그 사람들은 자유주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라고요.』라고 군인을 인격 살인했습니다.


언어교란이란, 모택동 공산주의자들이 전술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방법론입니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교묘한 말로서 국군과 예비역 군인을 인격 살인했습니다. 어느 국가라도 참전용사나 국군을 비하하는 것은 반역도당의 징표(徵表)로 삼고 있습니다. 국군을 형편없이 비하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대남공작에 오염된 특이한 유형이 행여 있지나 않을까 하고, 그에게 의문부호를 만약에 우리가 찍는다면, 이에 대해서 공성진 의원은 어떻게 답변을 할 것인지 자못 궁금하기만 합니다.

더욱 대령연합회와 해병전우회를 거명하며 군 명예를 추락시키고, 훼손한 것을 두고, 본뜻이 아니었는데 미안하게 생각한다 라는 식으로 한마디 홈피에 말한 것이 진정한 사과입니까? 현역군인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다니 더더욱 얼마나 분통이 터질 일입니까? 더욱 웃기는 것은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부친이 장군출신이고, 본인이 해병대장교(중위) 출신이며 해병대 청룡회 부회장인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었겠는가 라는 식으로 거짓 변명만을 즐비하게 늘어놓고 있다니 과연 그가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의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국회국방위원이라는 사실을 대령연합회 임원에게 과시라도 하듯 큰소리쳤다하니 도대체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양심이 있는 국회의원입니까? 아니면 양심이 마비된 국회의원인가요? 이 모두가 황당한 느낌이며 분노를 넘어 심장이 터질 지경입니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을 인터뷰한 기자가 공성진 의원에게 국군을 비하한 이 말은 문제가 크게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까지 설명해 주면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에게 ‘오프 더 레코드로 해드릴까요?’ 까지 배려를 했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하하.. 그냥 그렇게 쓰세요. 공격 들어오게.. 당신들이 무슨 시장을 알고 자유를 아냐고.. 그럼 답변하죠.(하하하..)”라고 큰 소리를 쳐댔다고 하니 이런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자가 어떻게 국회의원- 더더욱 국회국방위원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유 대한민국은 자기가 원하는 바에 의하여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 속에 국민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인격 살인을 한 군인 및 예비역 군인 출신들은 자유의사와 자유의지에 의하여 국가안보 군인 공무원으로 지원하여 소정의 시험과 안보교육을 거쳐 국가와 계약 하에 군인 공무원으로 취직하여 월급을 받고 특별한 국가 안보의 소명 속에 24시간 나라를 지키는 업무에 종사하는 성스러운 직업이라는 사실을 부정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논리는 참으로 황당무계합니다.

군인 공무원은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보다 훨씬 더 공부를 많이 한 학자들도 많을뿐더러 자신이 원한다면 근무하던 와중에도 다른 직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정치인이 되어도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보다는 천배 만 배 잘할 소질이 있는 군인들이 많습니다. 군인들은 조직훈련과 많은 교육과정과 인고(忍苦)의 과정을 겪은 깊은 애국심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공성진 의원보다 더 똑똑하고, 공성진 의원보다 더 학식이 풍부하고, 공성진 의원보다 더 명예를 소중히 하는 직업이 바로 군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기를 바랍니다.

직업군인으로서 국가로부터 월급을 받는다는 것은 군인 공무원의 신분으로 월급을 받는 것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비견해서 얘기한다면 자유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교차점에 서서 군인이 되려는 사람들은 국가와 근로조건을 상호 선택 하에 결정하는 것입니다. 바로 군인의 월급과 군인의 신분과 군인의 임무 등등이 근로조건으로 만족이 되면 직업군인으로서 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소정의 시험을 치른 후 합격되면 직업군인으로서의 명예를 최고의 가치로 알고 국가에 멸사봉공하는 애국의 길로 들어서는 국가 공무원이 바로 군인입니다.

이것도 모르는 자가 어떻게 자유와 시장경제를 논하며, 자유주의를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공성진 씨가 국회의원이 되어 정치를 잘 하라고, 그래서 대한민국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이 곧 군인이라는 사실을 공성진 의원은 가슴깊이 새겨야 할 주제에 국방위원이랍시고 함부로 입을 놀리는 이러한 무모한 자를 그대로 놔둬야 되겠습니까?

운 좋게 사람 잘 만나 자유경쟁 없이 좋은(?) 당에 입당하여 공천을 쉽게 받고, 쉽게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야말로 자유경쟁이란 진실한 의미를 모를 것입니다. 공성진 자신에게 비견해 볼 때 남도 다 인생을 쉽게 살아왔으리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커다란 공성진의 착각 증후군입니다. 국회의원 되고 나니 하늘아래 보이는 게 없어 함부로 망언을 일삼는 습성이 붙었던지, 아니면 본성이 타인을 인격비하하거나 인격 살인하는 것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함부로 뱉어내는 언어교란입니다.

이제 와서 진의가 왜곡되었다느니, 미안하게 생각한다느니 하는 말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성명서 한 줄로서 어떻게 모면해보려고 적당하게 넘어가고 있으니 이 사건을 보면서 육·해·공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그리고 재향군인회 회장님, 성우회 회장님께서는 결코 침묵해야 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망언을 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잘못됐다면 잘못됐다고 본회가 지명하는 5대 일간지와 우파 인터넷 신문에 사과성명이나 광고를 통하여 당당하게 국군 및 예비역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했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국회의원의 태도가 아니었을까요?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놓고 사과하지 않겠다는 태도야말로 오만이자 위선이며 교활 이라고 밖에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다 뒤집히고 감옥 간다’, ‘정계 개편이냐? 정계 ‘개판’이냐?!’, ‘5·31서 한나라는 졌다’라는 식으로 매번 ‘언어교란’을 시키는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중심사상에 많은 국민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국세력을 폄훼시키고 교란시키는 것은 마치 모택동이 어려움에 처할 때 언어교란을 시키라는 공산폭력혁명의 기초적 선동전술의 일환이었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국군 모독발언은 그냥 묵과하고 지나갈 수 없는 사건으로 생각됩니다.

바라건대 국군을 모독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에 대해서 육·해·공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그리고 재향군인회 회장님, 성우회 회장님께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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