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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탄도미사일로도 김정은 정권 지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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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6/8/30 12:07
북한 김정은이 2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후 “핵공격능력을 완벽하게 보유한 군사대국 전열에 들어섰다”며 “성공중의 대성공”이라고 호들갑 떨며 날뛰었다.
김정은, 북 정권수립 70주년까지 SLBM발사관 2,3개 갖춘 신형잠수함 건조 지령
그는 지난 6월 무수단발사직후 북한정권 수립 70주년인 2018년 9월 9일까지 SLBM 발사관 2, 3개를 갖춘 신형잠수함도 만들라고 지시했다. SLBM발사체 개발로 핵무력의 지속적 고도화전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김정은, 유엔제재와 강력한 민심이반 저항 부딪칠 것
하지만 김정은의 이런 반인륜적 목적은 유엔등의 각종제재와 강력한 민심이반 저항에 부딪쳐 결코 실현되지 못할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유엔 안보리, SLBM발사 규탄 성명
유엔 안보리는 26일(현지시간) 언론성명에서 이번 SLBM을 포함, 7～8월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기존 안보리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안보리는 특히 북한 국민생활이 빈궁한데도 “북한의 자원들이 탄도미사일 개발로 돌려지고 있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위반시 더욱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핵무장은 김정은 일가 세습수령체제 영구화 노린 것
김정은은 사담 후세인과 무아마 카다피 정권이 핵무장을 않았기 때문에 붕괴했다고 보고 유엔안보리 경고를 무시하고 SLBM시험발사등 핵무장을 향해 광기어린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그는 핵무장을 세습수령독재를 영구화 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으로 믿고 있다. 김정은은 국가 존속을 위한 안전보장은 무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진리를 모르고 있다. 국가존속을 위한 안보에는 지도자에 대한 국민적 신망과 주민들의 생활조건, 국가체제를 사수하려는 국민의 의지가 무장력 보다 더 중요하다.
주민 빈곤 무시한채 모든 자원 핵개발 전용
SLBM발사시험 등 각종핵무장은 오직 김정은 가족과 1% 특권층만의 호화사치생활을 영구히 보장하려는 반인륜적 수단에 불과하다. 26일 안보리 성명도 김정은이 열악한 주민생활을 무시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모든 자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있음을 개탄했다.
북한 주민 모두 탈북한후 SLBM 무슨 소용인가?
주민들이 열악한 생활조건에서 270일간 강제노동에 내몰리고 빈곤층으로 전락한 핵심계층인 외교관들마저 충성자금명목의 핵개발자금을 강제징수당하는한 어떤 SLBM도 민심이반과 각계각층 대규모 연쇄탈북 봇물을 막을 수 없다. 만약 주민들이 한사람도 없다면 SLBM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잠수함탄도미사일로도 김정은 정권 지킬 수 없어
김정은, "성공중 대성공"외치며 호들갑 떨어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6/8/30 12:07
출처;뉴스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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